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문단 편집) == 사건사고/논란 == 국제 대회를 개최해 본 경험이 적은 국가가 대규모의 국제 대회를 충분한 준비 없이 열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 대회라고 말할 수 있겠다. 역대급으로 준비가 안된 대회라는 혹평이 나왔으며, 거기에 더해 텃세 논란까지 겹쳐 4년 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인천 아시안게임]]이 재평가 받아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인천 대회도 예산 아끼다가 선수촌이나 경기장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자원봉사자 태도 논란, 도시락 식중독 등의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사건 사고|사건 사고들로 물의를 빚었지만]], 이번 대회는 그런 점은 둘째 치더라도 국제 대회의 기본인 대회 운영부터 말썽이다. 당장 축구 조 재추첨 논란이나 [[세팍타크로]]의 말레이시아 부활 사건, 심지어 심판이 본래 규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독단적인 지시를 내리는데 [[진종오|'''심판이 영어를 몰라 선수의 항의를 묵살''']]하는 등등. 적어도 지난 대회 때 한국은 이런 짓은 안 했다. 다른 것도 아닌 기초적인 운영부터가 이렇게 문제이며 시설이나 장비, 물자 등의 상황은 어떨지 말할 필요가 없을 수준이다. * 남자 축구 * 2018년 7월 5일, 대진 추첨이 필요한 전 종목의 추첨을 시행했으나 축구 조 추첨 과정에서 두 팀([[UAE]], [[팔레스타인]])이 운영 측의 공지를 따르지 않고 우편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여 참가 대상에서 누락되었으나 이 두 팀의 참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재추첨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https://scontent-atl3-1.cdninstagram.com/vp/3e91a0cf60e5b1f0ae00f85a02db54ea/5C062A6D/t51.2885-15/e35/36559692_2158631664164172_7162975722728849408_n.jpg|첫 번째 결과]] 그러나 추첨을 하루 앞두고 기존 추첨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2팀만 새롭게 추가하기로 결정되었다. 7월 25일 치러진 2차 조 추첨 결과 A조의 팔레스타인과 대한민국이 속해있는 E조에 UAE가 포함되어 1경기를 더 치르게 되었다. [[http://ph.spotvnews.co.kr/news/photo/201807/227741_277620_4436.png|두 번째 결과]] 그런데 [[이라크]]가 불참 선언을 하면서 8월 3일에 또 다시 3차 조 추첨을 했다. 3차 추첨은 팔레스타인과 아랍에미리트만 추첨하여 이라크가 빠진 C조로 보냈다. [[http://www.kfa.or.kr/_Data/BOARD_NEWS/20188319398.png|세 번째 결과]]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너무나 열악한 시설 환경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 도착한 당일, 처음 조직위가 배정한 훈련장은 선수단의 숙소에서 차로 두세시간은 가야 할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체력 저하를 우려해 아예 훈련 자체를 취소해야 했다. 간신히 대체 훈련장으로 삼성전자 현지 사업장의 운동장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잔디가 제대로 심어져있기는 커녕 맨땅 수준에다 평평하지도 않아서 제대로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베트남 선수단은 운동장 인근의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훈련해야 했다. 박항서 감독은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813500161&wlog_tag3=naver|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런 열악한 상황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판하였다.]] * 2018년 9월 1일에 열린 베트남과 UAE의 3/4위전은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이날 저녁에 예정된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이 3/4위전이 열렸던 경기장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사이의 시간도 매우 짧아서 제대로 경기장을 정비할 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 * 개막 전 2018년 8월 15일에 열린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축구경기에서 사용된 애국가는 잘못된 음원이 쓰였고 해당 음원은 9월 1일 남자축구 결승을 비롯해 아시안게임 내내 연주되었다.[* 보통 한 대회에서는 한 음원이 쓰이는게 일반적이나 9월 1일 열린 야구결승전 경기 시작 전 의례에서는 다른 음원을 사용한 올바른 애국가가 연주되었다.] 이는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종종 나왔던 잘못된 애국가 연주로, 1소절의 '마르고 닳도록' 부분에 서 '닳'과 '도' 부분이 같은 박자로 연주되었다. * 당초 사격 대표팀은 2018년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팔렘방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출발 일주일 전에 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자국 선수들 끼리 테스트를 해본 결과 기계가 오작동이 잦았고 안전장치도 전부 구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여기에 꽤나 무거운 샷건 실탄을 현지 조달이 아닌 들고 오라고 하기까지 한 건 덤. 결국 2018년 8월 21일 진종오가 공기소총 10m 결승에서 이러한 문제로 인해 고배를 마셨다. * 선수촌 환경도 열악하기 짝이 없어 불만이 나왔다. 침대도 입촌하는 선수에게 맞춘 게 아니라 일률적으로 똑같은 크기라 키가 큰 농구나 배구 선수들은 제대로 누울 수조차 없고, 심지어는 방 안에 냉장고나 TV도 없다고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23&aid=0003393204|기사]] [[https://youtu.be/VM1_yzoaQcs|참고 영상]][* 이렇게 된 이유에는 자카르타의 전력사정이 아슬아슬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 있다.] 식당도 하루종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아침, 점심, 저녁 때에만 문을 열고 그 사이에는 쉰다. 그러다보니 경기시간과 식사시간이 겹치면 밥을 먹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그러다보니 쉬는 건 한인목욕탕에서 쉬고, 경기시간이 밥때랑 겹치면 한식당 같은 곳에서 외식하면서 때운다는 후문이다. * 여자농구 단일팀 (남북) 코리아팀의 첫 예선전 인도네시아전에 중국령 홍콩기를 화면에 비추는 촌극이 일어났다.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25&aid=0002843074|관련기사]] * 세팍타크로 남자 레구 예선에서 탈락한 말레이시아가 조 추첨 명단에 은근슬쩍 올라왔다고 한다.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은 이 결정의 이유로 '지역감정에 의해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밝혔고, 심사 결과 또한 만장일치였다.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이번 종목에 참가하는 다른 국가들 또한 이 결정에 반발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표했고, 인도네시아 내에서의 반응도 말레이시아를 라이벌 국가로 여기며 사이가 좋지 않기때문에 세팍타크로 연맹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우리나라는 당초 세팍타크로 종목에 강한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같은 조에서 만나지 않아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와 무난히 겨룰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러기 힘들어 지게 됐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10278763|해당 기사]] 결국 예토전생한 말레이시아에게 밀려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만나 2:0으로 패배하며 동메달을 받아야했다. 반면 조 1위로 진출한 말레이시아는 준결승에서 싱가폴을 2:0,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1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youtube(gwcik-Wqms4)] * 2018년 8월 19일,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10279896|태극기가 거꾸로 걸리고 오성홍기는 추락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벌어진 남자 자유형 200m 시상식에서는 오성홍기와 일장기가 걸린 국기 게양대가 추락했고, 여자 자유형 200m 시상식에서는 국기 게양대가 올라가지 않아서 군 의장대가 손으로 국기를 들었고, 남자 배영 100m 시상식에서는 태극기가 뒤집혀서 걸렸다. * 2018년 8월 16일에 일본 남자 농구대표팀 선수 중 일부가 현지의 유흥업소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http://www.ytn.co.kr/_ln/0107_201808201510071097|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야마시타 야스히로 선수단장은 2018년 8월 20일 기자회견에서 해당 선수들을 즉각 대표팀에서 퇴출시키고 본국으로 귀국하게 했다고 밝혔다. * 2018년 8월 19일 펜싱 [[박상영(펜싱)|박상영]]의 부상으로 주최 측 공식 의료진이 제대로 관리를 하지못하고 한국 대표팀 의료진에게 밀려나는 [[https://goo.gl/U8HVF4|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 2018년 8월 20일 3X3 농구에 늦게 참가 신청한 네팔을 받아주고 몰디브가 참가 취소를 했다는 이유로 '''예선전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에 조 편성 및 일정을 변경한다고 통보했다가 각국 대표팀의 항의로 21일 새벽 일정을 원래대로 되돌렸다.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55&aid=0000668451|기사]] * 2018년 8월 21일 사격 [[진종오]]가 경기 운영미숙의 희생양이 되었다. 예선에서 584점을 쏴 2위로 결선에 오른 진종오는 결선 시작 직전에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났는데 시사(시험 사격)의 마지막 발 결과가 선수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이런 일이 생기면 경기를 중단하고 장치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 후, 무제한 시사를 허용하는 게 원칙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심판이 경기를 중단하지도 않고, 딱 한 발만 쏘도록 한뒤 진종오 선수측의 항의도 무시한채로 경기를 속행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심리상태가 중요한 사격 종목에서 커다란 페널티를 진 진종오 선수는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78.4점으로 결선 진출 8명 가운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진종오 선수가 얼마나 억울했는지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었다고 한다. 심판이 항의를 무시한 이유가 아주 가관인데, '''영어를 못해서 의사소통이 안됐다고'''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44&aid=0000568908|관련기사]] 그리고 진종오는 보란듯이 바로 이후에 열린 창원 세계사격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것도 대 역전승으로. * 2018년 8월 21일 수영의 [[김혜진]]이 중국선수에게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습전 몸풀기 중에 중국 선수에 발이 부딫쳤는데 바로 사과를 했지만 이후 중국 선수가 물속에서 2차례 정도 발길질로 배를 걷어 찼다고 한다. [[https://sports.v.daum.net/v/20180823160300744|기사]] * 2018년 8월 24일 도마 남자 종목에 출전한 김한솔(당시 22세, [* 1995년 12월 29일생.] 서울시청)은 연기 종료 후 심판에게 묵례를 해야 한다는 규정을 위판해 벌점 0.3점을 받아 결국 0.062점차로 홍콩의 섹와이훙에게 금메달을 넘겨주어야 했다. 본인도 자신의 연기를 마치고 기쁜 나머지 묵례하는 절차를 잊었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8/25/0200000000AKR20180825031800007.HTML?input=1195m|기사]] * 2018년 9월 1일 여자 럭비 7인제 종목 순위결정전이 진행돼야 했는데, 조직위에서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잘못 계산'''한 채 토너먼트를 치르면서 준결승 및 5~8위 순위결정전 대진 모두가 엉망이 된 걸 뒤늦게 깨달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 일정 진행도 중단되면서 한국과 싱가포르[* 원래는 홍콩과의 경기가 예정됐다.]의 7, 8위 결정전 경기가 3시간 지연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55&aid=0000671384|기사]] * 아시안 게임 외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개최 한달 전 인도네시아 당국이 치안 확보를 이유로 [[경찰]]이 범죄자에 대해서 중,경을 나누지 않고 그 자리에서 [[총살]]로 [[즉결처분]]을 하고 있는 점이 논란이 되었다. 노상강도와 오토바이 날치기 등 노상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세우고 경찰관의 총기 사용을 허용했기 때문. [[엠네스티]]의 주장에 의하면 77명이나 죽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06/0200000000AKR20180706079900104.HTML|기사]]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45231467|기사]] * 인도네시아는 이번 아시안게임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평균 4개이던 금메달이 무려 30개로 치솟았다. 다만 이러한 성적상승에는 홈텃세가 크게 한 몫했다. 자국 스포츠 픈착실랏에만 무려 16개의 금메달을 배정했고 14개나 쓸어담았다. 그 외에도 자국에 유리한 종목을 추가하고 불리한 종목을 빼는 등[* [[김자인]]이 대표적 피해자로, 주종목 리드종목이 추가되지않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텃세를 부리며 논란을 만들었다. *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 2018년 8월 27일, 시범종목인 E-Sports의 하위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중국 경기 중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경기가 장기간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필 강력한 우승후보인 두 나라간 경기였던지라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했다. 경기 중이던 선수들도 너무나 긴 퍼즈에 하품을 하거나 집중력을 잃기 십상이었다. 특히 중국 선수들은 격하게 항의하기도. 심지어 그 한시간이 넘는 퍼즈의 원인이 단순 렉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 한국 팬들은 어이없어 하며 "하다못해 한국 동네 PC방에서 해도 롤 렉은 안 걸릴 텐데 저기가 국제대회 경기장이 맞긴 한 거냐" 라고 질타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한국 한정으로 이 경기가 리그 오브 레전드 첫 지상파 생중계 중이었다는 것이다. 수많은 겜덕들이 천지가 개벽했다며 감격해하다가[* 지상파 방송은 공영/민영 상관없이 모두 공공성이 있고, 학부모들과 교육계의 반발로 인해 게임 방송을 거의 할 수 없었다. 지상파 게임 프로그램은 심야시간에만 편성해야 한다는 규정도 공공성과 반발 여론 때문이다.] 느닷없는 사태에 "지상파 데뷔와 동시에 은퇴행" 이라며 조직위를 폭풍처럼 깠다. 덕분에 KBS와 SBS는 편성시간 90분 중에 20분만 경기를 보여주고 나머지 70분 동안은 해설진들의 눈물나는 토크쇼로 때우며 중계는 사실상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렸다.[* KBS는 myK에서 중계를 이어갔고, SBS에서는 마지막 장면을 짜집어서 송출하기는 했다.] * 점차 사진과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며 퍼즈만 문제가 아니었다는 게 드러났는데, 1차전이 끝나고 1시간 30분 후에 바로 2차전을 준비해야하는 동안 점심식사 시간이 끼어 있었는데, 이때 조직위에서는 선수들에게 점심식사랍시고 [[http://naver.me/FqwkeAZI|식빵 세 봉지와 생수, 그리고 주스만 줬다]]. 이 논란에 대해서는 도핑문제 방지를 위해서 마련한 방안이라고 되도 않는 개소리를 늘어놨다. 게다가 이후에 밝혀진 사실로, 이전에 조직위에서 식사를 제공하긴 했는데 메뉴가 현지식으로 조리한 닭발이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68720|그것도 뼈 손질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 평소에 [[닭발]]을 즐겨 먹는 사람이라고 해도 꺼릴 법한 모습이었다. 당연히 선수들은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였다. 선수단이 개인적으로 가져 온 [[컵라면]]이나 [[고추장]] 등도 먹지 못하게 막아서 어쩔 수 없이 식빵으로 끼니를 때워야 했던 것. * 방송 송출이 되는 메인 경기장(스테이지 1)는 외관상 꽤 화려해 보였지만 선수들간의 자리는 조금만 손을 뻗으면 옆 선수와 충돌이 생길수 있을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 있었고, 한 술 더 떠서 방송 송출이 안되는 보조경기장(스테이지 2, 3)는 말그대로 상대팀 표정과 입 모양도 다 보이는 거리에서 마주보고 경기를 펼치고, 대회 관계자들이 구경하러 경기중이 선수들 주위에 몰리는 등, 선수단 이외의 제3자들에 대한 통제가 전혀 안되는 상황이었다. [[http://gall.dcinside.com/leagueoflegends2/1217066|##]] 즉, [[귀맵]]은 기본이고 최악의 경우 제3자 난입도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야말로 프로팀 연습실보다 못한 환경, 아니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동네 피씨방보다 못한 환경에 놓여있다 보니, 선수들도 헛웃음만 쳤다고 한다. 롤 대표팀 사이에선 책상의 포지션이 높다는 의견이 많은데 모바일 경기를 할때 꽤 편한 자세가 보이는 걸 보면 모바일 경기 환경에 맞춘 나머지 PC종목에서 나타날 문제를 생각치 않은 듯. 그나마 보조경기장에 칸막이가 설치된 걸 보면 얼굴보고 경기하는 일은 간신히 막은 것 같다. * 남자 [[3X3 농구]] * 한국 대표팀이 집단 배탈 증세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916443|기사]] 그래서 농구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에서 가져온 음식으로 끼니를 때웠고 그리고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그런 상태를 겪고 26일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건 것 보면 실로 대단한 일이다. * 남자 3X3 농구의 경우에도 여러가지 운영문제가 드러났다. 3X3 농구의 경우 축구와 같이 U23 출전제한이 걸려 있는 종목이다. 허나 아시안게임 공식사이트를 통한 선수 명단을 확인해 보면, 몽골,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의 경우 이러한 연령 제한 규칙을 무시한 것으로 확인됐다.[[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64342|기사]] 해당 문제는 예선 첫 경기 직전까지도 이어졌고,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농구협회에서 이의제기를 한 끝에 결국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의 선수명단을 확인해보면 몇몇 국가의 경우 선수들의 신장, 체중, 나이 조차 제대로 기입이 안되어 있거나, 잘못 기입 되어있는 문제가 있었다. 애초에 정확한 확인조차 없이 명단 관리를 진행한 운영진의 촌극이라고 볼 수 있다. * 남자 야구 대표팀 * 이번 야구 대표팀인 경우 [[김하성]], [[오지환]], [[정우람]]이 장염 및 고열증상으로 인해 예선전에 나오지 못할 확률이 높았다. 김하성인 경우 1차전에 출전했지만 남은 예선전과 경기등이 고비일듯 싶다. 일단 선수들 대부분은 수돗물에 양치질은 하지 않았고 이미 수질 상태로 한국선수촌에 공지가 떨어진 상황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생수로써 하고 있다고 다만 칫솔을 씻을 때 수돗물로 씻은 것으로 판단이 된다. 3명 선수가 예선전이 다 끝나고 올라갈 경우 2018년 8월 30일 슈퍼라운드에 출전할지도 미지수.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851999|기사]] 다른 애기지만 2018년 8월 27일 예선 2차전인 [[인도네시아]]전은 MBC에서 독점 생중계를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은 지난 16강전부터 3사에서 동시 생중계를 확정시켰고 아무튼 경기는 연장전까지 펼쳐졌는데 이때부터 문제였다. 바로 MBC는 [[뉴스데스크]]로 넘어갔고 동시에 경기는 시작되었는데 [[인도네시아]]전은 시작부터 타자들의 맹타로 이미 콜드경기 분위기였다. 포털사이트는 애시당초 중계는 안 되어 문자중계로만 전해졌고 뿔난 야구팬들은 경기 전개를 모르는 상태였다. 겨우 밤 9시 20분에 시작되었건만 경기는 압도적 콜드경기 분위기, 실제로 콜드경기로 40분동안만 방송되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891825|기사]] 또한 MBC의 중계도 마지막까지 야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때마침 야구대표팀과 축구대표팀 결승전이 [[일본]]전이라서 야구대표팀과 축구대표팀의 결승전은 3사 공동 생중계였다. 다만 야구대표팀인 경우 경기가 거의 9회초 다 되어가서 결과가 거의 나온시점에 KBS와 SBS는 금메달 장면을 보여주면서 축구대표팀 중계진으로 화면이 넘어갔다. 다만 MBC는 8말까지 하고 축구대표팀 중계진 화면으로 넘어가서 또 야구팬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 [[패러글라이딩]] * 이번 첫 종목으로 채택된 패러글라이딩은 시작부터 코스가 위험하다고 편파적인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 코스는 정밀착륙 남녀 개인, 단체, 크로스컨트리 남녀 단체 등인데 인도네시아의 홈텃세가 크다는 [[최종인]] 패러글라이딩 대표팀 총감독(한서대 항공레저스포츠학과 교수)의 이야기이다. 코스에 대해 3명의 선수가 큰 부상을 당했고 아프가니스탄 선수는 집중치료를 통해 호전되는 중이고, 일본과 중국 선수는 귀국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홈텃세 편파판정에 대한 것도 지적을 하였다. 최종인 감독은 인도네시아팀 위주로 가고 있고 미 팅 때마다 룰이 변경된다. 숙소도 인도네시아팀만 따로 호텔에 묵고 우리는 일반 관중들과 함께 리조트에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남자선수가 실린더를 제대로 찍지 않아 실격 처리된 걸로 사이트에 결과가 나왔는데 나중에 다시 번복됐더라. 네팔팀과 함께 항의했더니 심판은 '선수와 심판의 기기가 서로 달라 위치설정이 잘못됐기 때문에 기존 기록을 인정한 것"이라는 답변을 보내왔다.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3307727|기사]] * 여자농구 단일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인도심판의 알수없는 편파적 판정으로 1점차로 석패해 금메달을 놓쳤다 오죽하면 해설에 참여한 유재학감독이 분노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